조금 특별한 것을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집 근처에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한계가 있었고 코딩에 관심은 없었지만 자신감이 없어 멀리서 보다가 이번에 공부할 수 있게 돼서 기뻤고 긴장했습니다. 멀미가 심한 체질이라 잘 버틸 수 있을까 고민했고 무엇보다 어려운 코딩을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비전공자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천천히 개념을 잡아주는 선생님과 함께 달려준 수강생분들과 만나 즐겁고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됐네요. 특히 제가 질문이 많은 편이라 여러 번 물어봤는데도 하나하나 알려주신 선생님들과 매니저님께 감사합니다. 수강을 완료한 지금도 좀 더 기간이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좋은 시간. 좋은 과정이었습니다.
코딩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ㅎㅎ 그래도 미래 기술 정도로 여겼던 VR/AR기술이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지 알게 됐고 좀 더 공부해 여러 기능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시작할 때는 상상도 못할 만큼 많은 것을 알게 됐습니다. 늘 감사했고 앞으로도 감사합니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