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료생 강진영입니다.
글 솜씨가 없지만..... 다음 기수 수강을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써보겠습니다.
<교육 전>
저는 통계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학부시절 데이터 분석 공모전에 몇번 참여해봤었고 이중 python을 활용한 공모전은 1회 있었습니다. 교육 신청을 고민하던 시기는 알고리즘 스터디를 통해 python과 데이터분석을 보고 있지만.. 실력 정체기에 좌절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교육 후>
교육 덕분에 6개월동안 바쁘게 살수 있었고,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ADSP, 빅데이터 분석 기사 자격증 취득, 데이터 분석 공모전 2회 수상 등 눈에 보이는 성과를 가져갈 수 있었고
pandas, numpy를 활용한 전처리 능력, 다양한 시각화 방법, 딥러닝의 기초 등등의 능력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취업 상담을 통해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교육과정의 장점>
좋았던 점이 많지만, 저는 같은 시기 다른 교육을 수강하고 있던 친구들이 있어서 타 교육에 비해 좋았던 점을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 멘토님과 함께하는 최종플젝
가장 큰 장점은 멘토님이 있다는 것입니다.
데이터분석을 하면서 가장 힘든점은 궁금한게 생겨도 물어볼사람이 없다는 것인데 이걸 해결해줄 분이 생겼습니다! (타교육의 최종플젝은 팀별 멘토님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걸 봤습니다.)
멘토링 시간을 잘 활용하면 최종 프로젝트 결과물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지식을 배워갈 수 있습니다!
멘토님께서 피드백주시는 내용을 통해 데이터 분석의 타당성과 스토리라인 구축에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 덕분에 공모전 수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친절한 수업 및 수업자료
python을 구글링에 의존하며 사용하고 있었는데, 정말 자세한 설명과 반복 실습을 통해 그동안 많이 헤맸던 코드를 기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들으면서 만들어지는 코드 파일 제목에 어떤걸 했는지 상세하게 적어놓으면 나중에 코드를 찾아보기 쉽고 이게 구글링보다 더 낫습니다!!
저는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플젝이나 공모전에 참여할때 수업 코드를 계속 활용했는데 이게 진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나면 이걸 따로 정리하고 싶은데...언제할수 있을지는.....)
- 다양한 특강
수업이 많아 힘들긴 했지만, 이 특강에서 배워갈 수 있는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저는 kaggle 특강에서 새로운것도 많이 배우고 좋았습니다. (토요일에 수업하는거 너무 힘들었는데....내용이 좋아서 불평할수 없었어요...)
- 같은 관심 분야를 가진 동료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고 대화가 잘 통하는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교육 기간이 짧지는 않다보니.. 처음 의욕을 끝까지 가져가기 어려웠습니다. 교육 중간에 그만두는걸 고민했던 적이 있는데, 친구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교육 기간동안 주변에 많이 물어보고 서로 알려주면서 친해지세요! 이후 취업을 준비하면서도 서로 정보공유 등을 해줄 수 있어요. (피곤하고 힘들어서 부정적이고 다크할때가 많았는데, 친구들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전공은 했지만 내세울 성과와 실력이 없다... 하시는 분들 고민하지말고 신청하세요!
교육 들으면서 따로 공부도 하고 dacon 등 여러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바쁘게 살면, 6개월동안 이룰 수 있는게 아주 많습니다.
끝으로 6개월 동안 고생하신 매니저님들, 강사님들 그리고 저희 멘토님 감사합니다!